분류 전체보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쌍용차의 새 차, C200의 C로 풀어본 C200 리뷰. 오랜 분규의 상처를 딛고 쌍용차가 운영을 정상화한지도 어느덧 시간이 꽤 흘렀다. 들리기로는 새로 개발되는 신차에 사활을 걸고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니, 쌍용차를 몰고 있는 운전자로서 여간 반가운 일이 아니다. 사활을 걸고 개발한다는 그 차는 다름 아닌 'C200'이다. 이미 '2009 서울 모토쇼'에서 수많은 호평을 이끌어 내기도 했던 바로 그 차다. 많은 정보가 알려지지 않았기에 본격적인 정보를 다루기는 어렵지만, 적어도 그 디자인만큼은 눈길을 끌기에 충분하지 않은가 싶다. CUV 차량으로 개발되었다 하는데, RV와 세단의 크로스 오버라는 CUV의 정의에 딱 들어맞는다. 일단, 자동차를 볼 때 디자인을 최우선으로 두는 나의.. 더보기 위드블로그 리뷰공모 세번째 베스트글 당선!~ 9월 중순만 해도 아무 것도 제대로 갖춰진 것이 없는 블로그였습니다. 그럼에도, 는 저에게 리뷰의 기회를 주었었지요. 가능성조차 보이지 않던 블로거에 이런 기회 주기를 결정하기는 쉽지 않았을 터, 그래서 기대에 부응하는 리뷰를 쓰고자 노력하였었습니다. 그리하여 위드블로그로부터 부여 받은 세 번째 리뷰 기회! 첫 번째, 두 번째에 이어 이번에도 베스트글로 선정되는 영광을 맞았네요. 위드블로그를 통해 좋은 컨텐츠를 만들어 내는 블로그라는 이미지도 얻게 되고, 포스팅에 대한 방향을 잡게 되어 너무나 좋습니다. 영화 보러 가기를 너무나 좋아하면서도 마음껏 가지 못해 아쉬웠는데, 위드블로그 덕에 비용도 절감하고, 좋은 리뷰도 쓰고 좋습니다. 앞으로도 제게 기회를 많이 많이 주세요. ^^ 저 믿으시죠? - 세번째 .. 더보기 만원 영화관이 싫은 이유 by Fribirdz 영화관이 만원을 이루면 영화관 입장에서야 즐겁겠지만, 개인적으로는 그다지 환영할만한 일이 못된다. 일단 원하는 좌석을 확보하기 쉽지 않을 뿐더러, 원하는 좌석을 확보한다한들, 항상 늦게 들어오는 사람들이 있어 애를 먹인다. 그들이 지나가면서 영화에 시야를 가리는 문제도 있지만, 핸드폰을 후레쉬 삼아 앞을 내비치고 가는 통에 집중력을 흐트린다. 게다가 자기 자리를 찾는답시고 '여기가 몇 번이에요?'하는 식의 말이라도 건네게 되면 그야말로 난감하다. 한 번은 영화가 시작될 때까지 빈자리로 남아있는 좌석이 있어, 그리로 좌석을 옮긴 사람들이 있었는데, 뒤늦게 들어온 원주인이 자리 소유권을 주장하는 탓에 아주 곤란한 적도 있었다. 뿐만 아니다. 만원이 되면 부쩍 떠드는 사람이 많다. 지나간.. 더보기 다음 뷰 베스트에 오르다!!!!! 어제 쓴 포스팅에서 1600이 넘는 트래픽이 발생했다고 기뻐했는데, 민망하게도 하루만에 이 기록을 두 배 가량 갈아치우고 말았습니다. 트래픽 숫자는 3264! 그야말로 믿겨지지 않는 3000대! 그런데 3000대를 달성했다고 기뻐했더니, 다음날은 한 술 더 떠 5565! 헉! 원인은 '다음 뷰 베스트'에 있었습니다. 평소에는 기를 쓰고 포스팅을 해도 추천 한 번 받기 힘들더니, 어느 샌가 거짓말처럼 '베스트'에 올라가 있더군요. 어떤 방식으로 '베스트'가 선정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폭발적으로 유입되는 트래픽을 보며 내내 즐거운 비명을 지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이런 일이 언제 또 올런지 모르니, 초보티 팍팍내는 낯 간지러운 짓인지는 모르겠으나, 또다시 이를 기념하지 않으면 안되겠군요. ^^;; 근.. 더보기 [명장면] 김태희,이병헌의 키스신은 연기인가? 실제 감정인가? 이병헌과 김태희의 키스신을 분석하다!최근 방영되고 있는 드라마, '아이리스'에 대한 반응이 뜨겁습니다. 이 드라마의 인기요인은 영화를 방불케 하는 스펙터클한 액션을 비롯하여, 이병헌과 김태희, 정준호 간에 벌어지는 삼각관계에 있다 할 수 있겠는데요. 그 중에서도 김태희와 이병헌의 키스신을 그 첫번째로 꼽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그만큼 이 키스신이 인상적이란 얘기겠지요. 현재까지 방영된 분량 중에서 키스신은 총 두 번에 걸쳐 이루어집니다. 첫번째는 이병헌이 김태희를 겁탈하듯 이루어지고요. 두번째는 화이트데이 때 키스로 사탕을 건네주는 방식으로 이루어지지요. 특히 두번째 키스 같은 경우엔 사탕을 건네주는 키스라 하여 일명 '사탕키스'라고 하여 화제더군요. 이 두 장면이 인상적인 것은 내로라하는 슈퍼스타.. 더보기 굿모닝 프레지던트 - 고단수의 수법으로 대통령의 권위를 무너뜨리다. 굿모닝 프레지던트 감독 장진 (2009 / 한국) 출연 이순재, 장동건, 고두심, 임하룡 상세보기 굿모닝은 아침인사다. 아침 인사는 그들의 관계가 매우 친밀하다는 것을 증명하는 인사다. 이는 우리가 흔히 나누는 '안녕하세요.'보다 어딘가 더 친근해 보인다. 왜냐하면 아침인사는 그들이 가장 흐트러진 상태에서, 가장 사적인 사람들과 나누게 되는 인사이기 때문이다. 생각해 보면 우리가 아침인사를 나눌 수 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가족이나 친지, 연인, 동료 정도로 국한된다. 아주 공적으로 만나는 사람과 아침 인사를 나누기는 쉽지 않은 법이다. 그러니 아침 인사는 친밀성의 정도를 나타내는 하나의 척도라 보아도 좋을 것 같다. 그런데 이 영화, 권력의 최상층이라고 하는 대통령에게 아침인사를 던진다. "굿모닝.. 더보기 굿모닝 프레지던트의 장 조리장은 장진 감독의 분신이다! - 본편에 대한 사족 이 글은 앞선 포스팅 '굿모닝 프레지던트 - 고단수의 수법으로 대통령의 권위를 무너뜨리다.'에서 이어지는 글입니다. 앞 선 글을 읽으시려면 클릭해 주세요. '굿모닝 프레지던트'에서 장 조리장의 역할을 매우 중요하다. 앞서 포스팅한 에서 살펴본 바, 장 조리장은 각각 따로 노는 이야기에 연관성을 부여하며, 엔딩의 독백을 통해 극을 정돈한다. 그런데, 장 조리장. 하필이면 장씨다. 이 영화의 감독인 장진 감독과 같은 성씨다. 그렇다면 혹시 장 조리장은 영화 속에서 장진 감독의 분신이 아닐까? 장 조리장은 각각의 대통령들이 어려움에 봉착할 때마다 간접적이지만 결정적인 조언을 하며 영향을 끼친다. 이를 통해 그들이 인간으로서 당연한 결정을 하는 것을 돕는다. 김정호 대통령(이순재)이 복권 당첨금을 기부하는 것을.. 더보기 한국시리즈 7차전, 헹가레 투수는 없었다. 헹가레 타자가 있었다. 서로 홈에서만 승리하는 이상한 징크스를 만들어 내며 팽팽하게 맞서던 그들이 마지막으로 만난 한국시리즈 7차전.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었기에 언론에서는 '양팀의 헹가레 투수가 누가될 것인가?' 하는 것을 취재꺼리로 쏟아내곤 하였다. 언론에서 주목한 투수는 기아의 유동훈과 sk의 채병룡. 5:5로 팽팽하게 맞선 9회. 아니나 다를까. 예상처럼 9회초엔 유동훈이, 9회말엔 채병룡이 차례로 마운드에 올랐다. 양 투수가 이전까지 모두 좋은 모습을 보여왔었기에 연장전은 당연해 보였고, 12회까지만 연장이 허용된다는 중계진의 멘트는, 무승부의 연속이던 삼성과 현대의 지난 한국씨리즈를 떠오르게 하였다. 유동훈은 마운드에 올라 차분히 3타자를 삼자범퇴로 처리하였고, 채병룡 역시 한 타자를 차분히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였.. 더보기 괴물 갈매기가 출현하다!!!!! 살다보니 이런 일도 있군요. 지난 21일 호주의 한 방송사의 뉴스가 진행되던 도중, 앵커의 등 뒤로 거대한 갈매기 한 마리가 나타났다 합니다. 더군다나 이 장면은 살인사건을 방송하는 도중 일어난 일이라 사람들을 더욱 놀라게 하였다 하는군요. 살인 사건이니까 굉장히 심각한 말투로 말하고 있었을 테니까 말이지요. ㅎㅎㅎ 원인은 다름아닌 도시의 모습을 비추는 현장 카메라에 있었다 합니다. 도시의 전경을 비추기 위해 설치된 카메라 앞에 갑작스레 갈매기 한 마리가 나타난 것이지요. 앵커는 블루스크린 앞에서 방송하고 있었을 테니, 당연히 이 상황을 몰랐겠지요. 실제로 이 방송을 보고 있었다면 더 재미있었을 것만 같습니다. 간만에 한껏 웃었습니다. 글이 마음에 드셨나요? 그렇다면 아래의 손가락 모양을 꾹 눌러주세요!.. 더보기 [영화를 알자] 영화 자막은 왜 세로로 넣을까?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면 자막이 세로로 나오지요. 그런데 같은 영화를 집에서 보게 되면(비디오나 dvd, iptv 등으로) 가로로 펼쳐집니다. 이렇게 같은 영화인데도 자막을 삽입하는 위치가 서로 다른 이유는 무엇일까요. 어릴 적 듣기로는 이랬습니다. 가로 자막을 쓰게 되면 쉽게 읽히기 때문에 편리하지만(세로 자막에 비해), 영상을 가리는 단점이 있기 때문에 영화관에서는 세로로 배치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영화관은 영상미를 더 중시하니까 말이지요. 하지만 가정에서는 제한된 화면에서 감상을 해야 하니, 보다 가독성이 좋은 가로 방식이 선호된다 하였습니다. NFT1, BFI Southbank by dalcrose 그런데 최근 들어 영화관에 갔더니, 가로로 자막이 나오는 경우가 있더군요. 그래서 이제는 영화관에서도 ..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 8 다음 목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