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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솔로이스트, 불후의 명작을 노리다 모두 다 놓치고 만 영화 솔로이스트 감독 조 라이트 (2009 / 영국, 미국, 프랑스) 출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제이미 폭스, 캐서린 키너, 톰 홀랜더 상세보기 영화를 가리켜 종합 예술이라 일컫는다. 이는 영화가 음악, 미술, 문학이 한데 어우러져 있는 장르이기 때문에 그렇다. 그런데 이렇게 음악, 미술, 문학이 제대로(!) 한데 어우러져 있는 영화가 있기는 한걸까? 사실 모든 감독이 이 모든 것을 완벽히 하기 위해 애를 쓰나 대부분은 어느 하나가 나으면 다른 것들은 그 하나를 보조하는데 그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렇다면, 음악, 미술, 문학이 모두 최고의 역량을 보이는 영화는 당연히 존재하지 않을 수밖에 없다. 그런데 이 영화..... 웬지 음악, 미술, 문학의 3박자를 모두 갖추기 위해, 버거운 도전을 감행한 작품일런지.. 더보기
[명곡분석] 슬플 때마다 듣는 노래, < 이소라 - 바람이 분다. > 이 리뷰는 노래 가사에 따라 가사와 음악적 요소를 분석하는 형태로 진행됩니다. 아래의 노래를 들으시면서, 가사를 짚어가시면서, 읽어 가시면 더욱 이해하시기 좋습니다. 항상 이 맘때가 되면 생각나는 노래가 있다. 개인적으로 한참 힘들 때 듣던 노래라 그런지, 한 번 뇌리에 박힌 노래는 매년 이 맘때면 나를 찾는다. 그리고 슬플 때마다 내가 찾는다. 이소라의 바람이 분다. "바람이 분다 서러운 마음에(도치법) 텅 빈 풍경이 불어온다(상징) 머리를 자르고 돌아오는 길에 내내 글썽이던 눈물을 쏟는다"(시각, 하강적 이미지) '바람이 분다'라는, 나레이션하는 듯한 가사로 시작되는 노래는 힘없이 내리치는 피아노와 함께 어우러져 모든 것을 잃은 여인의 아픈 심정을 잘 나타낸다. 힘없이 터벅터벅 걸어가는 여자의 걸음걸.. 더보기
또다시 위드블로그 베스트글 당선 경사가 곱으로 터지네요. 위드 블로그에서 주최한 준잭 신보 리뷰에서 또다시 베스트글로 선정되었습니다. 이건 뭐 거의 기염을 토하는 상황이네요. 보잘 것 없는 초보 블로거에게 크나큰 상을 내려주시어 감개무량할 따름입니다. 큰 상을 주신 만큼 많이 알려져서 많은 분들이 찾는 블로그로 거듭나야 할텐데 말이죠. - 두번째 베스트글 '준잭 신보 리뷰' 보러가기 : 클릭! - 첫번째 베스트글 '써로게이트 리뷰' 보러가기 : 클릭! 그래도 알게 모르게 블로깅 실력이 늘고 있음을 실감합니다. 들어오시는 분들도 늘었고 댓글과 트랙백을 통한 교류도 점차 시작되고 말이지요. 하지만 좀 더 가독성이 좋은 방식으로 스킨을 바꿔야 하고 잡다한 추천 메뉴도 아이콘 방식으로 바꿔야 하는 숙제가 남아 있답니다. 많은 사랑과 관심 보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