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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28 08:53

여자들의 심리를 파악해볼까?


블로그에 쓰는 아주 오랜만의 글이다. 개인적으로 인생을 좌지우지할 만한 여러가지 사건들이 있었기 때문인데, 이유는 훗날 기회가 되면 이야기 하도록 하고, 우선은 제목에 걸맞는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것이 순서다.

Many unattainable ideals of body image exist in popular culture. Women with positive body images have an accurate picture of their size and shape. When the body image becomes negative her image is negative and can lead to psychological problems low self esteem and eating disorders. Women feel pressured to be attractive according to a specific body image exemplified in thin models and tantalizingly offered by cosmetic surgeons. Latino woman weighs on scale in doctors physical.



우연히 인터넷을 검색하다 '여자들의 심리'를 자그마치 170가지 요목으로 정리해 놓은 자료를 발견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그저 호기심에 훑어 보기 시작했는데, 읽다 보니 상당부분 경험적으로 공감하게 되는 부분도 있고, 또 내가 몰랐던 부분도 있어서, 블로그에 이 글을 옮겨 놓으면 때때로 여자의 심리를 이해하고자 할 때 도움이 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이를 블로그에 옮겨 심기로 마음 먹었다. 

원작자의 출처를 밝힐 수 있으면 좋으련만, 흔해 빠진 인터넷 잡설처럼 떠돌아다니고 있는 글이어서 출처를 밝히기가 무엇하다. 그래서 혹시라도 차후에 출처가 확인 되면 다시금 수정하여 명백히 할 것임을 미리 밝혀 놓는다.


1.큰 것이 아니더라도 사소한것에 감동을 받는 작은 기쁨 누릴 줄 아는 마음 가지고 있더라.
2.자기만족을 위해서 타인에게 잘보이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더라.
3.약하지만 때론 누구 보다 강하고 오래 기다리고 혼자 슬픔 달래는 마음 가지고 있더라.
4.남자의 얼굴을 보더라...외모가 아니면 만남을 줄 기회를 회피하더라...
5.맛좋은거.선물.분위기에 약하더라...
6.은근히 남자의 스타일을 많이 보더라...신발이 깨끗한지...면도는 했는지...어떤 향수를 쓰는지...
7.내숭을 떨더라...잘보이고 싶어서인지 숨기고 싶어서인지 모르겠지만 그렇더라...
8.눈물을 흘릴줄 알더라...슬플때에도 기쁠때에도 감정 표현을 솔직하게 하더라...
9.좋아도 싫은 척할 줄 알더라...치...싫다...라고 말은 했지만 좋은 눈빛으로 쳐다 보더라.
10.현실에 적응 하는 시간이 빠르고 현실을 통해 과거를 잊어 가더라...

11.남자가 잘해주면 마음이 서서히 열리 더라...
12.자상하고 매너 있는 사람을 좋아라 하더라...
13.무언가를 꼼꼼히 적더라...다이어리...일기...기록하고 계획 짜는 걸 좋아하더라...
14.미래의 희망에 벅차 하더라....상상하는 걸 좋아 하더라...
15.남의 험담을 하는걸 즐기더라...남 이야기를 참 좋아라 하더라...
16.때론 친구의 말을 귀담아 듣고 친구가 시키는 대로 행동하기도 하더라...
17.말로써 자신의 감정을 풀려고 노력 하더라...들어주길 원하더라...
18.여자도 멋진 섹스를 꿈꾸더라...로맨틱하고...달콤한...
19.여자도 씻기 귀찮아 하더라...
20.쇼핑하는걸 좋아라 하더라...이것 저것 구경하는 것도 참 좋아라 하더라 이 때는 다리 아픈줄도 모르고 잘 돌아 다니더라.

21.키스 하는걸 좋아라 하더라...때론 과격한 섹스보다 달콤한 키스에 더 가슴 떨려 하더라.
22.남자가 자기보다 나이가 많으면 어느정도는 남자가 더 계산 하는 걸로 알고 있더라.

23.잘 삐지더라...남자가 풀어줄줄 알더라...
24.약속시간 조금 늦는거에 대해 그렇게 미안해 하지는 않더라...
25.정확하게 싫다고 말 잘 못하더라...
26.왕자가 나타나 주길 은근히 바라는 것 같더라...
27.같은 여자를 씹는걸 좋아라 하더라...
28.칭찬해주면 내심 기뻐하고 또 집에 가서도 흐뭇해 하더라...
29.남자는 다 늑대인줄 알더라...그러나 때론 잊어 버리 더라...
30.남자 보다 더 오래 기다릴 줄 알더라...

31.혼자 있는 시간 남자보다 더 심심하지 않게 보낼 줄 알더라...
32.잔소리가 많더라.
33.자신의 남자 친구를 더 멋지게 꾸며주고 싶어 하더라...
34.뭔가를 하고 싶어 하더라...욕심이 많더라...
35.때론 비싼 저녁식사를 해도 돈 아깝지 않다고 생각 하더라...
36.화장품 사는데 돈 아깝다는 생각 하지 않더라...
37.친구와 연인 사이의 구분이 더 확실하더라...
38.여자가 더 끈질기고 지구력이 강한 것 같더라...
39.예쁜 집에서 예쁘게 꾸미고 살고 싶어 하더라...
40.담배를 더 끊지 못하더라...

41.있다가 없어지는 것에 대해 더 허전함을 느끼는 것 같더라...
42.잠을 좋아 하는 것 같더라...
43.꾹 참고 참았다 말을 하는 것 같더라...
44.돈이 없어도 당당 하더라...
45.천하게 보이는 것이 무엇인지 알면서도 행 하더라...
46.섹시해 지고 싶어 하더라...
47.숨겨진 살이 많다는 걸 스스로도 알고 있더라...
48.자기 입으로는 아니라 해도 자기가 이쁜줄 알고 있더라...
49.튕기는 법을 아는 건지 모르는 건지...정말 잘 튕기더라 자연스럽게...
50.의심을 하지만 내심 믿고 싶어 하는 마음이 크더라...

51.청각에 약하더라...좋은 말을 좋아 하고 달콤한 속삭임을 좋아하더라...
52.표현해주길 바라더라...
53.뚱뚱한 남자는 대부분 싫어라 하더라...
54.욕하고 지 잘난척 하는 남자는 딱 싫어라 하더라...
55.너무 남자가 쫓아다니니 부담을 느끼고 싫어 하더라...
56.너무 심한 관섭.구속이 심한 남자를 싫어라 하더라...
57.항상 남자가 자기를 생각하고 있는 줄 알더라...
58.사랑에 빠지면 그 남자 없으면 어떻게 살지 라는 고민도 하더라...
59.줄담배를 더 잘피더라...
60.술이 더 쌘 여자들이 많더라...

61.더 잘 중독이 되더라...
62.한곳에 정신이 팔리면 더 감정적이 되어 현실과 이성을 상실하더라...
63.정에 약하더라...그러나 더 빨리 정에서 깨어 나더라...
64.현실을 직시하면 정말 그 현실에 맞게 변하더라...
65.치마를 입고 싶어 하는 바램이 있더라...
66.남자가 능동적으로 이끌어 주는 것을 좋아라 하더라...
67.자기 일에 열중하는 남자의 모습에 반하더라...
68.맘에 드는 남자가 있다고 해서 쉽게 말을 걸거나 먼저 다가가지 못하더라...
69.헤어지고 나서 남자가 아무리 메달려도 쉽게 돌아 오지 않더라...
70.운다고 해서 그 울음이 다 진심으로 흘리는 눈물은 아니더라...

71.의외로 현모양처가 꿈인 여자들이 많더라...
72.무시를 더 잘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아무나 무시 하지는 않더라...
73.이왕이면 남자가 돈도 많고 능력도 있었음 하는 바램 가지 더라...
74.남자의 과거에 그렇게 얽메이지 않더라...
75.의외로 기억력이 좋아 가끔 남자를 당황하게 하더라...
76.남자가 자기를 얼마만큼 챙겨주느냐에 따라 사랑을 확인 하더라...
77.글을 써주니 참 좋아라 하더라...
78.정성이 담긴 선물을 해주면 그 정성을 알더라...
79.자기 남자친구 자랑 하는걸 좋아라 하더라...
80.살빼야지 살빼야지 이런 생각이 습관이 되어 있더라...

81.말은 안해도 다알더라...
82.확인 하려는 행동과 말을 많이 하더라...
83.모든 남자에게 다 잘 보이려 하더라...
84.가방이 많더라...
85.사진 찍는걸 좋아라 하더라...
86.꽃을 받는 걸 싫어 하지 않더라...
87.부러움이 많더라...그러나 금방 현실을 직시 하더라...상상으로 풀더라..
88.강하게 조르지만 포기는 쉽게 하더라...
89.날씨에 민감 하더라...
90.더 우울에 빠지 더라...

91.귀찮은것을 하기 싫어 하더라...
92.염려가 많더라...
93.보다 더 큰 표현을 원하더라...
94.변화를 주고 싶어 하더라...
95.늘 관심의 대상이 되고 싶어 하는걸 좋아라 하더라...
96.자신의 이야기를 동조해주고 깊이 들어주는 걸 좋아라 하더라...
97.존중받기를 원하더라...
98.실망을 하면 많이 슬퍼하고 또 그 실망에 관한 생각에 깊이 빠지더라...
99.포근하게 안아 주는걸 좋아라 하더라...
100.여자에게 불안한 감정을 줄 필요가 있더라...

101.말하지 않아도 남자가 자신이 무얼 원하는지 알아 줬음 좋겠다는 생각을 하더라...
102.화장을 했을 때랑 하지 않았을 때랑 차이가 나더라...
103.옷을 입었을 때랑 입지 않았을 때랑 차이가 나더라...
104.한마디의 말에도 깊은 상처를 받더라...
105.말하고 싶지 않을 때도 있더라...
106.기대 하는걸 좋아라 하더라...
107직감력이 뛰어 나더라...
108.거짓말이란걸 알면서도 믿으려 하더라...
109.거짓말 하고 속이는 걸 정말 싫어 하더라...
110.남자니깐 여자니깐...이런 사고를 싫어 하더라...

111.남자의 차를 좋아라 하더라...
112.좀더 오래 통화를 하고 싶어 하더라...
113.의외로 호기심이 많더라...
114.걱정이 많더라...
115.한번쯤 부르지도 않았는데 짠 나타나서 감동주길 원하더라...
116.바람둥이를 싫어 하더라...
117.남자의 귀여운 모습도 좋아라 하더라...
118.캐주얼을 좋아라 하더라...
119.어설프게 정장 입는 남자를 싫어라 하더라...
120.머리 긴 남자보다 대부분 짧고 깔끔한 머리의 남자를 선호 하더라...

121.후각이 예민 하더라...
122.변화 없이 항상 똑같은 남자를 그리 좋아라 하진 않더라...
123.따뜻하게 감싸주고 베풀어 주는 남자에게 호감을 느끼더라...
124.남자의 엉덩이에 섹시함을 느끼는 여자가 많더라...
125.우락부락한 근육맨을 좋아라 하지 않더라...
126.자기보단 남자가 키가 컸음 하는 바램 가지더라...
127.미래가 보이는 남자를 좋아라 하더라...
128.자기 보다 더 괜찮은 남자를 원하는 것 같더라...
129.여행을 좋아라 하더라...
130.남자가 쫄바지 쫄티 입는걸 상당히 엔지라 생각 하더라...

131.예상을 잘 하더라..저 남자는 분명히 저럴 것이야...
132.아저씨 스탈은 싫어라 하더라...
133.무식한 말을 하고 무식한 행동을 하는 남자를 경멸하더라...
134.잘난척 있는 척 하는 남자를 밥맛이라 생각 하더라...
135.어디를 인도 해주는 남자를 더 편하게 생각 하더라...
136.우유부단한 걸 싫어라 하더라...
137.마마 보이를 상당히 싫어라 하더라...
138.결단력 있는 남자를 좋아라 하더라...
139.사랑하는것과 좋아하는 것의 차이가 분명하더라...
140.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하기 힘들더라...

141.싫어지면 싫은 티를 확 내더라...
142.고마움에 대해 당연시 느끼는 여자들이 많더라...
143.질투심이 많더라...
144.정말 화났을 땐 혼자 있게 내버려 두는것이 좋더라...
145.보관을 잘 하더라...
146.특별한 날의 이벤트를 바라 더라...
147.좋아져 가는 과정이 있더라...
148.남자가 순간 거리를 둘때 많이 두려워 하고 좁히려 하더라...
149.자기가 더 이상 해줄것이 없다는 판단이 들때 물러 나더라...
150.남자가 방향을 정해주길 원하더라...

151.생리 때는 민감해지고 나가기 싫어 하더라...
152.갑자기 기분이 변할 때가 많더라...
153.더 예뻐지길 원하더라...
154.자기가 싫어 하는 음식은 절대 안 먹으려 하더라...
155.엄마에게 의외로 많은 이야기를 하더라...
156.여자끼리 쪽지를 주고 받는 행동을 하더라...
157.유머 감각이 있는 재밌는 남자를 좋아라 하더라...

158.너무 말없고 무식한 남자를 싫어라 하더라...
159.느끼하게 쌍커플 진 남자를 싫어라 하더라...
160.너무 주접을 떨면 남자로 생각 안들어 하더라...

161.남자가 너무 마른 것을 그렇게 좋아 하지 않더라...
162.밥잘먹는 남자를 좋아라 하더라...
163.혼자 울더라...
164.건강한 남자를 좋아라 하더라...
165.여자는 남자하기 나름이 더라...
166.다른 여자의 스타일에 참견하길 좋아라 하더라...
167.바퀴벌레를 제일 싫어라 하더라...
168.다른 사람의 시선에 민감하게 반응 하더라...
169.외모적인 놀림에는 상당히 민감하게 반응 하더라...
170.헤어지고 나면 참 냉정 해지더라...


물론 이 중엔 사리에 맞지 않는 항목도 있겠지만, 대체로 수긍하게 되는 것이 많은 것 같아, 나와 같이 여자들의 심리를 어려워 하는 사람들은, 길다고 원망 말고 시시때때로 여길 찾아와 소리내어 이 글을 읽고 또 읽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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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UGG Boots Sale 2011/11/09 16:12 address edit & del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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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BlogIcon clem 2012/03/21 04:22 address edit & del reply

    기쁨 희로 득할 때

2009/12/04 22:54

탈옥

이유


너무나도 오랜 시간 동안 어두운 방 안에 갇혀 있었다. 이 방을 나가기 위해 수도 없이 발버둥쳤지만 그 때마다 결과는 실패였었다.

나갈 수 있다는 희망조차 무너지기 시작할 무렵, 나는 차츰 어둠 속에서도 사물을 분간할 수 있게 되었고, 나는 마치 원래부터 내가 어둠 속에서 태어나고 자란 놈이 아니었던가 하는 생각마저 갖게 되었다.


그런데 영원히 열릴 것 같지 않던 그 문이 갑자기 덜컹거리기 시작하였다. 삐그덕하는 굉음을 내뿜으며 힘겹게 비틀거리고 있었다. 좁은 문 틈 사이로 칼날이 어둠을 갈랐다. 빛이 날카롭게 스며들고 있었던 것이다. 그것은 그토록 보고 싶어했던 광명이었다.


어찌된 일인가 싶어 문 뒤를 보았다. 빛에 눈이 멀어 얼얼하여 제대로 보이지가 않았다. 눈물이 가득 고인 붉은 눈 위로, 어른대며 흔들리는 시야 너머로, 거기에는 문을 열어주기 위해 애써주는 친구들이 있었다.


문이 점점 더 크게 덜컹거렸다. 구경만 할 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나도 반대편에서 힘껏 당겼다. 밀고 당기는 사이에서 두 손이 맞닿았다. 실로 오랜만에 느껴보는 따스함이었다. 문이 점점 더 크게 덜컹거렸다. 15도, 30도, 45도를 넘어서는 듯 20도. 15도, 45도 그리고 또다시 30도. 30도, 40도, 60도, 70도.....


이제서야 친구의 모습이 분명히 보인다. 고맙다. 친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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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김재윤 2011/04/14 08:01 address edit & del reply

    친구의 중요성을 심도 있고 마음에 와닫게 쓰셨네요.
    어찌보면 사회적 소외성을 만들어 느끼는듯한 청소년들이 이글을 공감했으면 합니다.
    마치 소설을 읽는듣한 빠지는 느낌이랄까요.
    한글이 참 대단해요. 영어로도 이런 표현이 가능할까 내심 궁금하기도합니다.
    좋은 보고 갑니다.

  2. BlogIcon kopi luwak 2011/11/22 22:18 address edit & del reply

    거대한 평가 사과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난 그냥 순수하게이 특정하고, 또한 몇 가지 다른 사람들이 발표했습니다 예외적인 평가는, 그것이 대답을하지 않는 경우가 찾고 평가에 도움을 줄 것입니다 기대와 함께, 현대 마이크로 소프트 준을 따뜻하게 오전 하십시오.

2009/11/27 07:14

나의 외로움에 대한 생각들

   


나의 블로깅은 외로움에서 비롯되었다.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한편, 두편 쓰던 것이 이래 되었다.(물론 외로움보다 더 큰 이유가 있기는 하다.) 하지만 이것이 오프라인에서 불가능한 그것을 온라인으로나마 충족시키고자 하는 것은 아니다. 소일거리 할 것 없는 외로운 시간을 달래려, 마치 수양하듯, 한편, 한편 써내려가고 있는 것이다. 블로깅을 하면서도 친구 만들기에 적극적이지 않은 이유가 거기에 있다. 


그러나 이것이 나의 인간관계에 결함이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오프라인에선 나도 지극히 정상적인 관계를 나눌 줄 아는 사람이다. 다만 나이를 먹다보니 어느 덧 친구들은 결혼으로 하나 둘 떠나가 버리고, 나는 기댈만한 변변한 애인 하나 없는 사정이다보니, 밤이면, 주말이면 그 외로움을 벗어날 방도가 없는 것이다.

가로등


물론 생각해보면 이는 누군가에 의지하거나 들이대는 것을 태생적으로 거부하는 나의 습성 탓일 수도 있다. 남을 구태여 불러내어 만나려 하지 않기에 나의 만남은 언제나 내가 누군가를 불러내는 법이 거의 없고, 항상 남이 나를 불러내는 식으로 이루어진다. 거절에 대한 두려움 때문인 것일까? 어쩌면 나는 외로움을 자초하며 살아가고 있는지도 모른다. 


이러한 성향은 온라인상에서도 두드러진다. 나는 그 흔한 싸이월드조차 건드려본 적 없고, 최근 유행한다는 미투데이나 트위터에서도 친구 만들기에 소극적이다. 내가 온라인에서 유독하는 것이 하나 있다면 그것은 바로 지금하고 있는 블로깅뿐이다.


나는 혼자 살고 있다. 그러기에 그 외로움이 필연적인 것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혼자 사는 것 자체가 나쁜 것만은 아니다. 간섭 받는 사람이 없다는 것은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여유로운 삶이 가능하다. 방 안에서 담배를 피워도 좋고 양말을 뒤집어 벗어놓아도 좋다. 치약 뚜껑을 닫지 않아도 뭐라 하는 사람이 없다. 다만, 연휴가 이어질 때 특별한 약속을 잡아 두지 않으면 몇 날 몇일이고 이야기할 사람 없다는 것은 좀 곤란한 문제기는 하지만 말이다.


얼마전 내가 소개시켜 준 두 남녀가 결혼을 하였다. 그리고 처음에도 내가 그들을 소개했듯, 그들의 결혼식을 내가 사회 보았다. 그리고 신혼여행에서 돌아온 날 다시 만났다. 신랑, 신부가 각각 모두 친구여서 그런지 부부가 된 그들이 어색하긴 했지만, 처음으로 '결혼한 친구'가 좋아 보였다. 그 전엔 나는 일절 결혼한 친구가 부러워 보였던 적이 없었다. 아직도 결혼해야겠다는 조급증 따위는 없다. 하지만 더이상 외로움을 달래려 헤매지 않아도 된다는 것만은 좋아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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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kopi luwak 2011/11/22 22:19 address edit & del reply

    이 사이트는 우수 선언해야합니다. 우리가이 문제에 대한 우리 나라 안에서 같은 블로그 사이트를했고이 도움이 좋은 거래 회사의 이후에 대해 새로운 도전을 통해 가고 제 직업 이거든요. 그들에 대한 온라인 조사하는 데 사용하는 것은 어떤 차이를 만들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식으로 자신의 블로그 사이트와 많이 생산 specific.Appreciate없는 수많은 웹사이트를 발견 .. , Jadranka을 충족

  2. BlogIcon sdfgdg 2012/04/02 16:45 address edit & del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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