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상미

솔로이스트, 불후의 명작을 노리다 모두 다 놓치고 만 영화 솔로이스트 감독 조 라이트 (2009 / 영국, 미국, 프랑스) 출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제이미 폭스, 캐서린 키너, 톰 홀랜더 상세보기 영화를 가리켜 종합 예술이라 일컫는다. 이는 영화가 음악, 미술, 문학이 한데 어우러져 있는 장르이기 때문에 그렇다. 그런데 이렇게 음악, 미술, 문학이 제대로(!) 한데 어우러져 있는 영화가 있기는 한걸까? 사실 모든 감독이 이 모든 것을 완벽히 하기 위해 애를 쓰나 대부분은 어느 하나가 나으면 다른 것들은 그 하나를 보조하는데 그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렇다면, 음악, 미술, 문학이 모두 최고의 역량을 보이는 영화는 당연히 존재하지 않을 수밖에 없다. 그런데 이 영화..... 웬지 음악, 미술, 문학의 3박자를 모두 갖추기 위해, 버거운 도전을 감행한 작품일런지.. 더보기
[영화를 알자] 영화 자막은 왜 세로로 넣을까?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면 자막이 세로로 나오지요. 그런데 같은 영화를 집에서 보게 되면(비디오나 dvd, iptv 등으로) 가로로 펼쳐집니다. 이렇게 같은 영화인데도 자막을 삽입하는 위치가 서로 다른 이유는 무엇일까요. 어릴 적 듣기로는 이랬습니다. 가로 자막을 쓰게 되면 쉽게 읽히기 때문에 편리하지만(세로 자막에 비해), 영상을 가리는 단점이 있기 때문에 영화관에서는 세로로 배치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영화관은 영상미를 더 중시하니까 말이지요. 하지만 가정에서는 제한된 화면에서 감상을 해야 하니, 보다 가독성이 좋은 가로 방식이 선호된다 하였습니다. NFT1, BFI Southbank by dalcrose 그런데 최근 들어 영화관에 갔더니, 가로로 자막이 나오는 경우가 있더군요. 그래서 이제는 영화관에서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