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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미녀 이야기

'수애'. 그녀의 매력을 파헤쳐 보자!


수애 (박수애) / 국내배우
출생 1980년 7월 25일
신체
팬카페 수수한 애기천사 수애를 짝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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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우연히 수애가 출연한 '무릎팍 도사'를 보게 되었습니다. 사실 그녀가 지금처럼 유명해지기 전, 그녀가 출연한 드라마를 본 적이 있기에 웬지 스타가 된 그녀를 보노라면 마치 제가 키운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하더군요. 그래서 훌쩍 성장한 그녀를 보라면 대견한 마음 그 자체였습니다. 

 

사실 그녀를 처음 보았을 때는 대단히 평범하다 여겼습니다. 하지만 어딘가 평범하면서도 조화가 잘 이루어진 얼굴이라 그런지 처음부터 시선을 확끌기보다는, 보면 볼수록 끌리는 은근한 매력이 있더군요. 너무나도 평범한 얼굴이지만, 이목구비 자체가 누구나가 생각하는 표준 그 자체였기에(눈은 눈답고, 코는 코답고, 입술은 입술답다는 말이죠.), 회가 거듭될수록 그녀의 매력은 어느덧 함께 출연하는 다른 여배우들을 압도할 지경이 되었습니다.

 



얼굴도, 눈도 다른 여배우들에 비해 조그맣고 동그란 편인데다, 입술조차 조그마한 편이라(물론 코는 그녀가 무릎팍에서 밝혔듯이 웃으면 다소 펑퍼짐한 편임), 마치 '루니툰'에 나오는 '트위티(Tweety)'라는 캐릭터를 보는 듯 하였습니다.

 


<어때요? 굉장히 닮지 않았나요?>

 

하지만, 이렇게 조그마한 생김, 생김에 쌍커풀 없는 눈을 가지고 있기에 그녀가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 받을 수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또한 상대적으로 작은 얼굴에 대비하여 늘씬한 키를 가지고 있기에 서구적인 매력을 동시에 갖추고 있다는 평을 듣는 것 같기도 하고요.  


전체적으로 보았을 땐 어딘가 유약해 보이는 이미지라, 뭇 남성들로 하여금 보호해줘야 할 것 같은 느낌을 주지만, 그런 이미지의 한 편으로는 야무지고 다부져 보이는 표정을 감추고 있습니다. 이런 모습이 그녀로 하여금 청초하고 단아한 역을 맡게 함과 동시에, 지조와 정절이 강한 캐릭터를 소화하게 하는 원동력이 되지 않는가 생각되는군요.

 

 

하지만, 제가 수애에게 가장 크게 매력을 느끼는 것은 외모보다는 그녀의 목소리에 있습니다. 그녀의 목소리는 그녀의 단아한 외모마냥, 기품이 있지요. 어딘가 살짝 느리게 말하는 습관 때문인 듯도 한데, 가만히 들어보면 다른 여자들에 비해 살짝 저음톤이라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차분하게 느껴지는 지도 모르겠고요. 약간 허스키한 목소리도 있는데, 이는 표준적인 맛에 가미되는 포인트 양념 정도라고나 할까요?

 

코가 짓눌릴 정도로 활짝 웃는 그녀, 그 때마다 언뜻 보이는 보조개를 바라보며, 그리고 그녀의 나긋나긋한 목소리를 들으며, 차 한 잔 할 수 있으면 좋겠군요. 수애씨. 언제 연락 한 번 하시죠? ^^ block5432@gmail.com 제 메일주소입니다.


이 글은 비상업적 용도로 작성된 글입니다. 사진에 문제가 있다면 삭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