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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d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는 자의 아이폰에 대한 고민 드디어 지난 일요일, 아이폰이 출시되었다. 늘 나온다면 소문만 있었지 매번 출시가 연기되는 바람에, 일요일에 전해져온 소식은 거짓말만 같았다. 일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직원을 출근시키고 반응을 살필만큼, KT도 고객들의 기대감이 무너지기 전에 하루라도 빨리 출시해야 한다는 압박감을 느끼고 있었던 모양이다.(SKT의 옴니아2 출시로 인한 예봉을 하루 빨리 꺾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일까?) 무식한 소리이겠지만, 나는 아이폰 판매정책에 있어서도, 여느 핸드폰이 그래왔듯, 신규가입자와 번호이동가입자를 구분하는 정책을 쓰게 될 것이라 여겼다. 지배적 사업자인 SKT의 가입자를 빼오기에는 '아이폰'만한 것이 없을 것이었기 때문이었다.(물론 확률은 낮겠지만 출시하고 시간이 좀 지나면 어찌될런지도 모른다.) 그래서 .. 더보기
The Ting Tings(팅팅스) - Shut up and Let me go(셧 업 앤드 렛 미 고) / 외국가수 출생 신체 팬카페 상세보기 남자 드러머 '쥴스 드 마티노(Jules De Martino)'와 기타리스트 겸 여성 보컬인 '케이티 화이트(Katie White)'로 이루어진 2인조 밴드의 노래. 당초 이 노래는 애플의 아이팟 CM송으로 쓰여 크게 인기몰이를 했었다 한다. 밴드에 베이시스트가 빠져서인지는 모르겠지만, 베이스는 비교적 단순하고 평범하며, 기타 역시 리듬을 잡아 주는 정도에 불과하고, 전개부나 간주부에 삽입된 패드 소리 역시, 절정부로 치달아가게 하는 교량 내지 양념 역할 정도에 지나지 않는다. 하지만 드럼쪽으로 오면 사정이 달라진다. 수준급의 드러머가 포진한 드럼은 몹시 화려하고 격정적이며, 평범한 베이스에 박력을 불어 넣는다. 심지어 애드립마저도 통상 대부분의 밴드는 기타로 하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