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대로 버려지기엔 너무나 아까운 영화, 집행자 집행자 감독 최진호 (2009 / 한국) 출연 조재현, 윤계상, 박인환, 차수연 상세보기 마지막 사형 집행이 97년이니, 올해로 사형이 이루어지지 않은지도 어느덧 12년이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 하는데, 이쯤되면 사실상 우리나라도 '미사형 국가'가 되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유명무실해진 '사형제'를, 우리는 존속해야만 하는 것일까? 이에 사람들의 반응은 극명히 엇갈린다. 어떤 사람들은 사실 상 없는 거나 마찬가지니 법률적으로도 없애자고 하고, 또 어떤 사람들은 혹시 모르니 남겨두자 하는 것이다. 이 영화는 이러한 '사형제'에 대한 논란을 그대로 담고 있는 영화이다. 그리고 이 영화는 우리에게 화두를 던진다. '사형제를 폐지해야 됩니까? 유지해야 됩니까?' 하고 말이다. 결론은 감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