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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위에 나의 흔적을 남겨라. 얼마 전 지인 중 한 분이 돌아가셨다. 대부분의 장례식은 연세 드신 분들의 그것이었기에, 무의식 중 한 켠엔 당연히 언젠가는 가시는 것이 당연하다는 생각이 자리하고 있었나 보다. 얼마 전 돌아가신 분은 한창 나이었기에, 죽음은 너무나 어색하기만 하였다. 여러모로 심경이 복잡하였다. 내가 죽으면 누가 날 찾아줄 것인가, 내가 죽으면 누가 슬퍼해줄까, 내가 죽으면 어떤 평가를 받게 될 것인가 아니 회자되기나 하는 사람일 수 있을까. 죽으면 모든 것이 허망해지는가 보다. 그렇게 허망해지기 전에, 내가 살았었다는 증거를, 내가 가치로웠다는 증거를, 세상 여기 저기 뭍혀 놓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기왕이면 흘러가는 시간 위에 남긴 나의 흔적들이 자랑스러웠으면 좋겠다. 손목시계 by Heungsub 고인을 꼭 닮.. 더보기
IDsolution 결과 우연히 IDsolution (취향 분석법)에 대해 알게 되어 동참해보게 되었다. 들어 맞는 건지, 안 들어 맞는 건지 알 수 없다. 언뜻 비슷한 것 같기도, 언뜻 다른 것 같기도. --------------------------------------------------------------------------- 지금까지의 테스트 결과 아래의 취향 결과가 나왔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통념을 벗어난, 아방가르드 취향 생각 깊은, 진실된, 거침없이 창의적인 문학 좋아함. 생각 없는, 가식적인, 소심하고 식상한 내용 싫어함. 통념을 벗어난, 아방가르드 취향 “난 신도 믿고, 과학도 믿고, 그리고 일요일 저녁 약속이 있을 거란 것도 믿어. 하지만, 내가 이렇게 저렇게 살아야 한다는 법칙 따윈 믿지 못하.. 더보기
강남 5대 얼짱 출신, 이민정! 그녀에 대한 나의 이야기! 이민정 / 국내배우 출생 1982년 2월 16일 신체 팬카페 이민정 팬카페 情 상세보기 인터넷을 돌아다니다, 우연히 비키니 입은 여인의 셀카를 보게 되었다. 사진을 보는 순간 상당히 예쁘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리 알려진 배우가 아니었기에 그 뿐이었다. 한참을 잊고 있었는데 어제 인터넷에 그녀의 셀카에 대한 기사가 있었다.(인상적이었던 그 사진이 함께 제시되었기에 논란의 그녀가 전에 보았던 그녀인지 알아볼 수 있었다.) 몸매를 자랑하기 위한 의도적인 공개였느냐는 질문과 단지 여행 기분을 내기 위해 순수한 의도로 찍은 것이라는 변명이 요지였었다. 그녀의 이름은 '이민정'이었다. '꽃보다 남자'에서 이민호의 약혼녀로 출연한 적이 있는 친구라 하였다. ('이민정-이민호' 약혼자보다는 남매가 더 어울리는 이름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