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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전 이야기] [금연 전 이야기] -12월의 어느 날 날씨가 춥다 보니 담배 피러 나가기가 버겁다. 찬 바람이 몰아치는 가운데 부들부들 떨면서 입김인지 담배연기인지 모를 무언가를 내뿜다 보면, '내가 이렇게까지 해가면서 담배를 피워야 하나?'라고 생각될 때가 많다. 정말 밖에 나가기 싫으면서도 밖에 나갈 수 밖에 없다니…. 그렇다! 나는 아무리 춥고 나가기 싫어도 담배만은 피워야 하는 담배의 노예였었다. 생각이 예까지 닿고 나니, 어딘가 기분 나쁘다. 내가 사람이건, 사물이건 간에 무언가에 종속되어 있다는 것은 내 스스로가 나약하다는 증거일 뿐 다름 아니다. 올해 들어선 담배를 거진 하루에 한 갑 정도 피우다시피 했었다. 물론 따지고 보면 나 혼자서 하루에 한 갑을 피운 것은 아니었다. 나는 다른이들에게 항상 담배를 .. 더보기
블로그의 역할은 무엇인가? 싸이와 같은 공개일기장? 아니면 객원기자 칼럼? 아니면 정보공유란? 이 중에서 나의 블로그는 어떤 모습을 갖춰가야 하는 것일까? 현재 게시글은 휴대폰에서 Pocket Bloger를 통해 작성 되었습니다. 더보기
모바일 블로거로 쓰는 첫 글 내겐 블로거라는 명칭조차 적절치 않지만, 늘 제대로 블로깅하고 싶은 소망은 있었던 터..... 그래서 "모바일 블로거"라는 프로그램을 사용하게 되었다. 그리고 모바일 블로거로 쓰는 첫 글..... 바쁘다는 핑계로 혹은 눈치보인다는 이유로 소홀하기만 했는데, 이제는 PDA로 작성이 가능하니 좀 더 다가갈 수 있을 것 같다. 고맙다. 스마트폰, 고맙다. 모바일 블로거..... 현재 게시글은 휴대폰에서 Pocket Bloger를 통해 작성 되었습니다. 더보기